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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도량형 박물관 - 당진시 최초의 사립 박물관 “한국도량형 박물관”

977 2016.03.3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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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도량형 박물관,
당진시 최초의 사립 박물관 “한국도량형 박물관”  

newsdaybox_top.gif2012년 09월 17일 (월) 14:38:30당진신문 btn_sendmail.gifwebmaster@ijdnews.co.krnewsdaybox_dn.gif
  

우리나라에서는 최초인 “한국도량형 박물관”이 당진 땅에 건립됐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흔치가 않다. 국가적으로 꼭 필요하고, 당진의 자부심을 드높일 수 있는 이런 사업을 혼자 힘으로 힘겹게 해내고 있는 장본인인 이인화 박사와 함께 도량형 박물관의 의미와 도량형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알아봤다./편집자 주

 

우리나라 최초의 도량형전문박물관이자 당진 최초의 사립박물관인 ‘한국도량형박물관’이 오는 22(토)일 개관한다.

당진시 산곡길 219-4(시곡동)에 위치한 한국도량형 박물관에서는 우리 삶을 시작하는 모든 척도의 기준과 그것으로부터 출발하는 출발점을 찾는 노력을 한다.

길이, 무게, 부피, 시계, 방위, 넓이, 전류, 전압, 기압 등 과학, 수학 원리를 배우고 재는데 사용되는 유물들을 전시해 직접 재보고 만드는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즉 길이, 부피, 무게 등의 유물 전시 및 과학, 수학체험학습장이라 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중요 유물 및 자료 보유를 통한 문화의 메카 역할을 담당하며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도량형을 통해 거래와 통합의 세계 구축, 기준과 출발의 도량형의 가치성 표준화 전쟁을 정리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곳에는 자, 되, 저울, 측량기, 나침반, 시계, 셈기구 등을 전시한 전시장과, 우리나라 최초의 자인 ‘고구려자 만들기’, ‘되,홉 만들기’, 저울 만들기, 길이, 부피, 무게를 재보는 체험장이 있다. 또한 사진, 그림, 지도 등을 전시하는 갤러리가 완비되어 각종 전시회를 가질 수 있다. 부대시설로 1만5천여 권의 책, 자료 등이 구비된 서고와 교육관이 있으며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소로길, 그리고 차와 음료와 함께하는 박물관 쉼터가 있다.

이외에도 매주 토요일 13시~16시에 초등학생, 고등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학, 과학 원리 및 과학역사 이야기, 문화공간의 이해(내포 및 당진의 역사 문화, 민속이야기)문화강좌를 개설할 예정이다.

개관은 평일 18~22시, 토·일요일과 방학에는 13시~22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 국경일에는 휴관한다.

 

  
▲ 우리나라의 각종 중요 유물 및 역사와 함께 시작된 도량형 유물이 전시 되어 있는 1층 전시장 전경

도량형이란?

길이·부피·무게, 또는 이를 재고 다는 기구들을 총칭합니다.

도(度)는 길이 및 자, 양(量)은 부피 및 되, 형(衡)은 무게 및 저울로 길, 부피, 무게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물체나 상태의 양을 헤아리는 행위, 수단이나 기준량입니다. 따라서 오늘날의 계량이나 계측과 똑같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생활과 같이 해온 도량형?

도량형은 의식주 등 여러 가지 물질들을 측정하는 문명사회의 척도로 인류는 신체의 일부를 이용해 길이나 양을 측정했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도량형의 기준 및 척도는 제각각 달라 국가의 표준 도량형기는 일찍부터 제작되어 왔습니다.

△도(度, 자)는 도량형 중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으로 사람의 신체를 이용한 척도로 10지폭이 지척(指尺)입니다. 조선시대 자는 황종척(黃鐘尺), 주척(周尺), 조례기척(造禮器尺), 포백척(布帛尺), 영조척(營造尺)이 있습니다.

△량(量, 되)은 과거 되와 말은 조세를 거두고 내는 중간 매개체로서 되, 말의 기원은 한줌의 양을 홉으로, 한웅큼의 양을 되로 비준합니다. 10홉을 1되, 10되를, 1말, 10말을 1석으로 정하였습니다.

△형(衡, 저울)은 저울대 위에 분, 전, 양, 근을 새긴 형과 끈으로 추와 접시를 매어단 준으로 구성됩니다. 저울추는 권이라고 하는데, 권이 변하여 청이 되었습니다.

△측량기(넓이)는 지상에서 두 점 사이의 높이의 차이를 측정하는 측향 기기로써 망원경에 수준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수동레벨과, 자동레벨기가 있습니다.

△해시계(시계)는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나타나는 그림자를 보고 시간을 측정하던 시계로 휴대용 해시계는 시각을 30분 또는 15분 간격으로 알 수 있습니다. 북극고도는 해시계 대부분 37도39분15초를 기준으로 했습니다.

△패철(나침판)은 남쪽을 가리킨다고 해서 지남철, 윤도, 또는 허리에 차고 다닌다 해서 패철이라 부릅니다. 중심에 자침을 두고 여러 개의 동심원에 음양과 오행, 팔괘, 십이지, 24절후가 조합을 이루며 배치돼 있죠. 흔히 지관(地官)이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셈기구(주판)는 계산을 할 때 사용하는 도구로 동양에서는 처음 중국에서 고안되었으며 오늘날 우리가 쓰고 있는 주판은 일본에서 중국의 주판을 변형한 것입니다.

 

  
▲ 세종대 자와 과거에 쓰던 도량형.
  
▲ 세종대 자와 과거에 쓰던 도량형.

도량형 발달은?

도량형관련 최초 기록은 고구려 유리왕 37년(1 8 년) 제수에게 금 10근, 땅 10결을 지급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즉 국가의 조세수취와 상업활동에 적극 활용, 길이를 측정할 때는 자(한척·백제척·고구려척 등)를 사용하였고, 부피 계량은 되(0.2리터)·말·섬을, 그리고 무게를 측정할 때는 저울을 활용하였습니다. 조선 세종에 이르러 대대적으로 도량형을 정비하였습니다.

세종은 새롭게 황종척을 제작하였고, 이를 기준으로 주척·영조척·조례기척·포백척을 만들었습니다. 부피도 고려시대와 비교할 때 2배 정도 크게 만들어 사용하였습니다. 세종대 정비된 도량형은 조선말기까지 조세수취 뿐만 아니라 건축과 상업활동의 표준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개항이후 광무 6년(1902) 도량형의 검정기관인 평식원을 설치하고 서양의 미터법을 도입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도량형의 단위들은 점차 소멸되는 반면에 토지를 측정할 때 평(坪), 무게를 측정할 때 돈 등의 경우처럼 일본의 단위들이 새롭게 사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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